내맘대로 추천하는 우주 영화 BEST 3
인터스텔라, 마션, 가타카
우주 영화는 언제나 흥미를 끄는 요소인 것 같아요. 우주를 표현하는 영화 속 배경만으로도 충분히 우리의 구미를 당기게 하니까요. 가끔 스토리나 허접한 CG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우주 영화는 신작이 나올때마다 꾸준히 찾게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3D나 4D로 봤을때 그 느낌은 더욱더 우주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죠.
그럼 제 맘대로 뽑아보는 우주 영화 3가지 보여드릴게요.
1. 인터스텔라 (2014)
상영시간 : 169분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배우 : 매튜 맥커너히(쿠퍼), 앤 헤서웨이(브랜드), 마이클 케인(브랜드 교수), 제시카 차스테인(머피)
저는 우주 영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아마 영화관에서 봤던 우주 장면이 깊게 머리 속에 박혀있나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쿠퍼의 딸 머피와 톰은 꼭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긴 채 수십년 전 멀리 우주로 떠난 아버지 쿠퍼를 생각합니다. 쿠퍼가 지구를 떠나 우주로 간 이유는 바로 식량난과 대기 오염으로 더이상 지구에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구를 떠나 다음 인류의 새 터전을 구하기 위해 인류가 정착할 만한 행성들을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양한 행성을 돌아보던 중 토성 근처에 미스터리한 웜홀을 지났더니 물이 아주 풍부한 행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산과 같은 거대한 파도가 있어 다음 행성으로 갔죠. 다음 행성은 온통 얼음으로 가득한 곳.
이제 가족들과 다시 만날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여기서 희생해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영화의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관람객과 네티즌의 평점이 모두 9점대일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스토리/영상미 모두 빠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2. 마션 (2015)
상영시간 : 144분
감독 : 리들리 스콧
배우 : 맷 데이먼(마크 와트니), 제시카 차스테인(멜리사 루이스), 세바스찬 스탠(크리스 벡), 제프 다니엘스(테디 샌더스), 케이트 마라(베스 요한센), 크리스틴 위그(애니 몬트로즈), 마이클 페나(릭 마르티네즈)
영화 볼 때는 몰랐는데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보니 둘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네요. 우주 중에서도 화성을 메인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럼 줄거리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나사 아레스 3 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다가 모래폭풍을 만납니다. 모래폭풍에서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한 탐사대는 마크를 남긴채로 화성을 떠나고 맙니다. 하지만 마크 와트니는 모래폭풍 속에서 살아남았고, 지구에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전진기지에 머물면서 로켓 연료에서 수소를 분리해서 물을 얻어내기도 하고, 먹을 거리를 얻기 위해 감자를 키우기도 하며 화성에서 살아가던 중 지구에 자신이 살아있음을 드디어 알리게 됩니다.
나사에서는 마크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하려고 하는데, 영화 뒷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낯선 행성에 혼자 남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공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공포스럽지 않고 마치 로빈슨 표류기처럼 꿋꿋하게 해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어 나도 모르게 몰입하면서 같이 보게 되더라고요.
네티즌 평점과 관람객 평점 모두 8점대로 인터스텔라 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3. 가타카 (1997)
상영시간 : 106분
감독 : 앤드류 니콜
배우 : 에단 호크(빈센트 프리맨), 우마 서먼(아이린 카시니), 주드 로(제롬 유진 모로우)
옛날 영화 인데다가 우주 보다는 우주 아래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배경이지만 이상하게 기억에는 우주 영화로 남아있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주인공의 꿈이 우주비행사로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학교에서 봤던 영화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놀라운 영화. 개봉후 평점 또한 9점대로 무척 높습니다.
줄거리는 21세기 배경, 기술의 발달로 유전자 조합을 통해 우성인자가 탄생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주인공 빈센트는 우성인자 결합이 아닌 부모에 의해 태어난 아이로 31살에 사망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채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부모님은 빈센트와 다르게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동생 안톤을 새로이 갖습니다.
비록 좋은 유전자를 갖고 있지는 못하나 우주를 사랑하던 빈센트는 우주비행사의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채로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 청소부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성인자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S 중계인 게르만을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제롬과 빈센트가 만나게 됩니다. 제롬은 그에게 자신의 지문, 피, 타액을 제공하고 빈센트는 근시, 키 수술까지 하며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국 제롬의 증명서로 가타카에 입사해 가타카에 같이 일하는 아이린과 사랑까지 하게 됩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화로 확인하세요.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삶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깨닫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대단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였네요. 우주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미래세계를 그린 SF영화로도 우주를 만나보세요.